LG전자 퓨리케어 AS181DAW 공기청정기

공기청정기의 원리

공기청정기의 원리를 안다면 좋은 공기청정기가 어떤 것인지 나름대로의 기준을 세우기가 쉬워집니다. 공기청정기는 '필터에 미세먼지 등에 오염된 공기를 통과시켜 여과하는 것'이 기본적인 구조이며 모터를 돌려 공기를 빨아들이고 내뱉는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필터의 경우 최근 LG, 삼성, 위니아 등이 대부분 상향평준화된 상태입니다.

이에 유튜브 같은 동영상 사이트에는 미관상의 문제는 차치하고 샤오미 등의 저렴한 교체용 필터를 활용해서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한 자작 공기청정기의 제작방법도 올라와 있습니다. 물론 시판용과 동일한 성능을 기대하면 안되겠으나 기본 원리는 동일하므로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LG전자 퓨리케어의 장점

넓은 공기정화 범위

'공기청정기는 주변의 공기를 빨아들여 정화시킨후 내보내는데 흡입력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 공기청정기를 설치해도 그 주변 공기만 깨끗해집니다.' 전자제품 양판점의 사원에게 처음 들은 말입니다. 이 글의 시작에 언급한 내용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내용이지만 그 원리를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면 당시의 저처럼 깜짝 놀라는 분들이 있을 듯 합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하는 'LG전자 퓨리케어 AS181DAW'는 윗 부분에 부착된 팬을 세워두면 회전을 하면서 공기를 사방으로 배출하여 정화된 깨끗한 공기를 멀리까지 쏘아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광고에서도 '더 멀리 강력한 청정'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LG전자 퓨리케어 AS181DAW 공기청정기'의 가장 차별화된 기능이 이것입니다.

360도 모든 방향의 공기를 정화

필터가 360도로 향해 있어 모든 면에서의 공기를 빨아들여 정화해줍니다. 다른 제품들은 필터가 한쪽면만 향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과 대조됩니다.

판매 시작시부터 계속된 필터 1개 더 증정 이벤트

본 제품은 응모자에 한하여 1년후 필터를 1회 무료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그런데 이 이벤트는 말이 기간 한정 이벤트지 해당 기간이 끝나면 또 이벤트를 하고, 끝나면 또 이벤트를 하는 식으로 거의 연중행사나 다름 없습니다. 저는 2017년 구매한 후 2018년 2월 부모님 댁에도 놓아드렸는데 그때도 지금도 해당 이벤트가 진행중이어서 응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의 응모는 구매일을 기준으로 신청이 가능하므로 기간내에 구매한 사람은 이벤트가 종료된 후에 신청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배송이 늦더라도 조바심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단, 종료후 너무 오래 시간이 흐른 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므로 너무 늦지않게 신청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이벤트 응모는 전화상으로는 불가능하며 반드시 인터넷상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제품번호, 구매자 신상정보를 입력하여 응모 가능합니다. 약 1년후 LG전담 기사가 직접 방문후 필터를 교환해주게 되는데 1년후 LG에서 연락이 왔을 때 방문 시기를 재조정할 수는 있으나 응모시점에서는 지정 가능한 기간에 제한이 있습니다. 공기청정기 사용이 빈번하지 않아서 필터 교체 시기를 더 늦게 잡고 싶은 경우라면 1년 후 필터만 따로 전달받아 직접 교체해도 될 듯 합니다. 참고로 교체방법은 본체 덮개를 열고 기존 필터를 빼낸 후 새로운 필터를 껴 넣기만 하면 되므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다루기 쉬운 필터 덮개의 개폐

공기청정기의 덮개는 필터 교환을 위해 가끔씩 열닫을 일이 있기 마련인데 무척 편리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자석을 활용하여 적절한 강도로 고정되어 있어 평상시 사용중 의도치 않게 떨어져 나가는 일은 없으며 열고자 할 때에는 손쉽게 열어줄 수 있습니다. 나사로 고정되어 드라이버를 사용해야하는 제품들과는 편의성 면에서 하늘과 땅 만큼 차이가 있습니다.

AS281DAW 상위 모델에 대한 의견

바로 윗 모델인 AS281DAW은 팬 크기는 그대로인데 필터가 2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필터가 2개 있다고 한들 빨아들이는 공기가 그 주변으로 한정된다면 1단의 AS181DAW과 비교해서 드라마틱한 차이가 있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높은 초기 구매비용과 제조사 기준에 의하면 1년 단위로 교환해야 하는 필터가 2배로 많아진다는 점도 마음에 걸립니다. 큰 공기정화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비용을 추가해 1단 제품을 2대 구매해 떨어진 장소에 각기 배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덧붙여 필터는 1개에 7만6천원의 고가이므로 2개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15만2천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점도 고려해야 할 듯 하며 필터 무료증정 이벤트 응모시 2개의 필터를 사용하는 제품(AS281DAW 등)군은 1년후 2개의 필터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 바랍니다.

LG전자 퓨리케어의 단점

아는 사람만 혜택을 보는 필터 증정 이벤트

LG측에 매우 유감으로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필터 1개 추가증정 이벤트'는 이를 알고 개별적으로 신청한 사람만 혜택을 볼 수 있으며 모르는 사람은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작년에는 각 11번가, G마켓 등의 판매자들도 이를 강조하여 적극 홍보에 활용했으나 어쩐 일인지 현재는 제대로 알리는 판매자가 많지 않습니다. 때문에 행사가 진행중인지 여부를 구매자가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직접 확인한 후 응모까지 마쳐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장소 이동의 어려움

구매자들의 코멘트를 읽어보면 '바퀴라도 달려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저 또한 이에 공감합니다. 무게가 무거운데 캐스터가 달려있지 않으니 한번 이동시키려면 힘도 들고 번거롭습니다. 저처럼 건강이 안좋은 사람에게는 더욱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대청소라도 한 날에는 이방 저방 옮겨다니며 모든 방에서 한번씩 돌려주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아쉽습니다. 다음 버젼에서는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공기청정기 사용시 주의사항

아내가 생선을 구우면서 냄새를 없애려고 공기청정기를 가동시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LG로부터 그렇게 사용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기름기 있는 요리 등을 하면 공기중에 기름기가 함께 떠다니는데 이 기름기가 필터에 붙어버리면 필터 기능을 저하시키고 수명을 단축시킨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LG전자 퓨리케어 AS181DAW 공기청정기

공기청정기의 원리

공기청정기의 원리를 안다면 좋은 공기청정기가 어떤 것인지 나름대로의 기준을 세우기가 쉬워집니다. 공기청정기는 '필터에 미세먼지 등에 오염된 공기를 통과시켜 여과하는 것'이 기본적인 구조이며 모터를 돌려 공기를 빨아들이고 내뱉는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필터의 경우 최근 LG, 삼성, 위니아 등이 대부분 상향평준화된 상태입니다.

이에 유튜브 같은 동영상 사이트에는 미관상의 문제는 차치하고 샤오미 등의 저렴한 교체용 필터를 활용해서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한 자작 공기청정기의 제작방법도 올라와 있습니다. 물론 시판용과 동일한 성능을 기대하면 안되겠으나 기본 원리는 동일하므로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LG전자 퓨리케어의 장점

넓은 공기정화 범위

'공기청정기는 주변의 공기를 빨아들여 정화시킨후 내보내는데 흡입력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 공기청정기를 설치해도 그 주변 공기만 깨끗해집니다.' 전자제품 양판점의 사원에게 처음 들은 말입니다. 이 글의 시작에 언급한 내용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내용이지만 그 원리를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면 당시의 저처럼 깜짝 놀라는 분들이 있을 듯 합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하는 'LG전자 퓨리케어 AS181DAW'는 윗 부분에 부착된 팬을 세워두면 회전을 하면서 공기를 사방으로 배출하여 정화된 깨끗한 공기를 멀리까지 쏘아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광고에서도 '더 멀리 강력한 청정'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LG전자 퓨리케어 AS181DAW 공기청정기'의 가장 차별화된 기능이 이것입니다.

360도 모든 방향의 공기를 정화

필터가 360도로 향해 있어 모든 면에서의 공기를 빨아들여 정화해줍니다. 다른 제품들은 필터가 한쪽면만 향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과 대조됩니다.

판매 시작시부터 계속된 필터 1개 더 증정 이벤트

본 제품은 응모자에 한하여 1년후 필터를 1회 무료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그런데 이 이벤트는 말이 기간 한정 이벤트지 해당 기간이 끝나면 또 이벤트를 하고, 끝나면 또 이벤트를 하는 식으로 거의 연중행사나 다름 없습니다. 저는 2017년 구매한 후 2018년 2월 부모님 댁에도 놓아드렸는데 그때도 지금도 해당 이벤트가 진행중이어서 응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의 응모는 구매일을 기준으로 신청이 가능하므로 기간내에 구매한 사람은 이벤트가 종료된 후에 신청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배송이 늦더라도 조바심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단, 종료후 너무 오래 시간이 흐른 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므로 너무 늦지않게 신청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이벤트 응모는 전화상으로는 불가능하며 반드시 인터넷상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제품번호, 구매자 신상정보를 입력하여 응모 가능합니다. 약 1년후 LG전담 기사가 직접 방문후 필터를 교환해주게 되는데 1년후 LG에서 연락이 왔을 때 방문 시기를 재조정할 수는 있으나 응모시점에서는 지정 가능한 기간에 제한이 있습니다. 공기청정기 사용이 빈번하지 않아서 필터 교체 시기를 더 늦게 잡고 싶은 경우라면 1년 후 필터만 따로 전달받아 직접 교체해도 될 듯 합니다. 참고로 교체방법은 본체 덮개를 열고 기존 필터를 빼낸 후 새로운 필터를 껴 넣기만 하면 되므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다루기 쉬운 필터 덮개의 개폐

공기청정기의 덮개는 필터 교환을 위해 가끔씩 열닫을 일이 있기 마련인데 무척 편리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자석을 활용하여 적절한 강도로 고정되어 있어 평상시 사용중 의도치 않게 떨어져 나가는 일은 없으며 열고자 할 때에는 손쉽게 열어줄 수 있습니다. 나사로 고정되어 드라이버를 사용해야하는 제품들과는 편의성 면에서 하늘과 땅 만큼 차이가 있습니다.

AS281DAW 상위 모델에 대한 의견

바로 윗 모델인 AS281DAW은 팬 크기는 그대로인데 필터가 2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필터가 2개 있다고 한들 빨아들이는 공기가 그 주변으로 한정된다면 1단의 AS181DAW과 비교해서 드라마틱한 차이가 있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높은 초기 구매비용과 제조사 기준에 의하면 1년 단위로 교환해야 하는 필터가 2배로 많아진다는 점도 마음에 걸립니다. 큰 공기정화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비용을 추가해 1단 제품을 2대 구매해 떨어진 장소에 각기 배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덧붙여 필터는 1개에 7만6천원의 고가이므로 2개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15만2천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점도 고려해야 할 듯 하며 필터 무료증정 이벤트 응모시 2개의 필터를 사용하는 제품(AS281DAW 등)군은 1년후 2개의 필터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 바랍니다.

LG전자 퓨리케어의 단점

아는 사람만 혜택을 보는 필터 증정 이벤트

LG측에 매우 유감으로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필터 1개 추가증정 이벤트'는 이를 알고 개별적으로 신청한 사람만 혜택을 볼 수 있으며 모르는 사람은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작년에는 각 11번가, G마켓 등의 판매자들도 이를 강조하여 적극 홍보에 활용했으나 어쩐 일인지 현재는 제대로 알리는 판매자가 많지 않습니다. 때문에 행사가 진행중인지 여부를 구매자가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직접 확인한 후 응모까지 마쳐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장소 이동의 어려움

구매자들의 코멘트를 읽어보면 '바퀴라도 달려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저 또한 이에 공감합니다. 무게가 무거운데 캐스터가 달려있지 않으니 한번 이동시키려면 힘도 들고 번거롭습니다. 저처럼 건강이 안좋은 사람에게는 더욱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대청소라도 한 날에는 이방 저방 옮겨다니며 모든 방에서 한번씩 돌려주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아쉽습니다. 다음 버젼에서는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공기청정기 사용시 주의사항

아내가 생선을 구우면서 냄새를 없애려고 공기청정기를 가동시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LG로부터 그렇게 사용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기름기 있는 요리 등을 하면 공기중에 기름기가 함께 떠다니는데 이 기름기가 필터에 붙어버리면 필터 기능을 저하시키고 수명을 단축시킨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