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시 물타기 요령 - 복수 계좌 사용
게재 : 2018.6.3
수정 : 2019.3.14
제목 안에 이 글의 핵심내용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1개의 주식계좌를 사용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우를 들어보겠습니다.
A주식을 500주 구매하였으며 단가는 주당 1만원입니다. 그런데 주가가 9000원까지 떨어져 물타기를 하고싶어졌습니다.
➔ 주식 물타기 계산기
➔ 주식 역물타기 계산기 (주가,주식수 입력)
➔ 물타기 필요자금 계산기 (주가만 입력)
하지만 현재 자금으로는 9000원으로 100주를 구매할 여력밖에 없습니다. 물타기 후 가격은 위에 링크한 '주식 물타기 계산기'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1만원 500주에 9000원 100주를 물타기해 봤자 9833원의 600주가 될 뿐입니다. 사실 이런 경우에는 물타기를 하지 않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물타기 후에도 물타기 전의 주가와 큰 차이가 없는 경우라면 물타기에 큰 의미가 없으므로 추가 매수는 보류하는 것을 권합니다.
그럼에도 해당 주식을 구매해야할 이유가 있다면 지금 곧 주식 계좌를 하나 더 개설하시기 바랍니다. 복수 계좌로 주식을 할 때의 이점
위에 제시한 상황에서 이어집니다. 매수한 가격보다 주가가 떨어지면 초조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500주에 추가로 100주를 물타기 해서 9833원의 600주를 만들어봤자 9000원이 9833원까지 올라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9000원이 10000원까지 올라오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동일한 주식이라도 500주와 100주의 계좌를 분리하여 갖고 있으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9000원에 매입한 주식이라면 근시일내에 9000원 이상으로 올라가 수익을 낼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훨씬 높아집니다.
'그렇게 하면 500주가 계속 비싼 가격에 묶여있는 상황이 되지 않느냐'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으나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이 1만원의 주가까지 쉽게 회복되지 못 하는 주가가 9833원까지 쉽게 회복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또한 9833원에 도달하기 까지는 수차례 주가가 올라갔다가 내려가기를 반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 동안 독립된 계좌에서 주식을 수차례 사고 팔면서 수익을 낼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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